엄마표 영어의 시작
안녕하세요 프랑맘이예요 ^^
티스토리를 처음 시작하다보니 네이버 블로그 처음 하던 신혼 시절이 새록새록하네요~
저희 아이들은 둘다 5세부터 영어유치원을 다니기 시작하였는데요. 그러면서 저도 자연스레 아이들에게 영어를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가르쳐 줄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영어를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요~)그러면서 엄마표 영어, 파닉스, 리딩, 라이팅에 대한 유튜브나 블로그 글로 여러 가지 방법을 배우기도 하고, 영유의 커리큘럼을 참조하거나 담임쌤의 조언을 듣고 아이들에게 여러 가지를 경험시켜봄으로써 저 나름대로의 방법이 생기기도 했어요. 저의 블로그가 생긴만큼 전문가는 아니지만 아이들이 효과 본 저 나름의 정보를 쏟아내 보려 합니다. ^^;; 영어는 평생 가지고 가야 할 숙제라고 생각하고 조금씩 서두르지 않고 즐기게 해 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아직도 저 또한 많은 어머님들과 마찬가지로 진행 중이지요~
두 아이 영어유치원을 보내면서 느낀 점은 파닉스, 리딩은 엄마표 영어로도 충분히 끌어낼 수 있고, 엄마의 꾸준한 노력이 있다면 영어유치원 다니는 친구들만큼, 그 이상까지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느꼈어요. 또한, 영어유치원을 다닌다 하더라도 엄마의 부수적인 노력이 없다면 들인 비용과 시간 값을 못할 수도 있다는 확신도 생겼고요. 영어유치원을 보내보니 영어가 노출되는 만큼 놓치는 부분도 분명 있기 때문에 엄마의 가치관과 교육관에 따라 신중히 선택하시는 게 맞다고 보아요.
아무튼 오늘은 엄마표 파닉스를 시작할 수 있는 교재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영어유치원 선생님들 께서도 많이 추천해주시고 엄마표 영어 하시는 분들도 많이 사용하시는 스마트 파닉스입니다. 그 외에도 저희 담임쌤께서는 브릭스 파닉스도 추천해주시더라고요.(요건 이미지가 더 많은편이예요~ 저는 서점에서 비교해보고 스마트 파닉스로 구입하였습니다.)
스마트 파닉스는 Student Book과 Work book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요곤 우리 둘째 때문에 구입한 스마트 파닉스 교재인데요. 단모음부터 시작하려고 저는 2권을 구입하였어요.
스마트 파닉스
목차는 이렇게 구성되어있어요. 1단계는 알파벳 음가, 2단계는 단모음, 3단계는 장모음, 4단계는 이중 자음, 5단계는 이중모음 이렇게 나누어져 있고, 아이의 레벨에 맞게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요렇게 다섯 개 꾸준히 풀리시면서 리더스 북 같이 나가주면 리딩은 어느 정도 가능해질 것 같아요. 그 후에는 다독해주면 아이들 리딩은 쉽게 끌어 올리 수 있더라고요.
1단계 알파벳 음가를 마쳤다면 단모음 단계에선 a(애)-m(음)-dam(드애음->댐) 요론식으로 읽어주심 돼요~ 글로 쓰려니 어색하네요 ^^;; 아이들은 뒤돌면 까먹기 때문에 반복이 중요한 것 같아요. 엄마표 영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 이 자식은 내 자식이 아니다 아니다.... 복장 터질 것 같지만 참을 인,,,,,,참을 인,,,,,,,(저도 가장 힘든 부분이지요 ㅎㅎㅎ)
다시 반복해서 읽고 그림도 맞춰보고, 써보기도 하고.. 계속 반복시켜줘요. 반복을 해도 틀리더라구요. 그래도 화내지말자요...(늘 저자신과 약속하지만 잘 안되더라구요 ㅎ)
단어 듣고 이미지를 찾아보는 리스닝 문제도 있고요. 간단한 문장을 리딩 할 수 있는 문제도 있습니다. 계속 반복하면서 익힐 수 있는 구성이에요.
다음은 Work book 내용도 구경하세요.
Work book 또한 Student book에서 다루었던 내용으로 똑같이 반복됩니다. 이런 식으로 계속 반복하다 보면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파닉스에 노출되는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스마트 파닉스의 좋은 점은 어플을 이용할 수도 있고, 어플 이용이 어렵다면 후면에 cd가 동봉되어있어서 엄마표 영어로 활용하기 아주 좋게 구성되어있어요. 저는 주로 어플을 사용하는데 어디서든 틀을 수 있고 사용이 용이하여 좋더라구요.
어플은 표지 앞 큐알코드 찍으면 바로 받을 수 있고요. 앱스토어에서 검색으로 찾으셔도 돼요~
교재를 다 풀면 이 카드도 활용하심 좋을 것 같아요~ 파닉스도 한글과 마찬가지로 계속 반복하고 노출해줘야 효과가 좋은 것 같더라구요~
알파블럭스
스마트 파닉스와 함께 노출시키면 좋은 영상도 몇 가지 있는데 가장 효과가 좋았던 것이 알파블럭스예요~ 많이들 아시는 유명한 영상이죠. 유튜브에 다양하게 올라와있으니 무료로 쉽게 이용하실 수 있어요. 영국식 발음이라 미국식 발음과 조금 차이 나는 것도 있지만 파닉스 배울 때 함께 노출시켜주심 시너지가 좋은 것 같아요.
엄마표 영어
영어는 다른 영역과는 조금은 다르게 노출시간에 비례하게 실력이 느는 영역인 것 같아요. 그래서 엄마의 일상생활에서 노출해주려는 노력에 의해 크게 좌지우지되는 영역이기도 한 것 같아요.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 영어유치원도 생기고.. 꼭 영어유치원이 아니어도 여러 콘텐츠와 화상수업 등 영어를 접할 환경을 쉽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것 같아요. 영어 유튜브 영상이나 넷플리스 영상, 화상영어 업체도 효과 본 것들이 좀 있는데 나중에 포스팅해볼게요~ 지극히 평범한 애엄마의 개인적인 견해이고 정보를 나누고자 하는 공간이니 참조만 해주심 좋을 것 같아요.
초기 영어 영상 추천
지금 엄마표 영어 초기단계에 보여주면 영상들 몇 가지만 떠올라서 급 적어보아요.
페파피그
다들 아실 테고 너무 유명한 페파피그~ 잘 알아듣지 못해도 색감과 이미지가 귀여워서 아이들이 흥미를 잘 갖고 보더라구요. 오래되어 기억이 잘 안 나지만 영국 발음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까이유
요것도 많이들 보시죠~ 발음이 명확해서 아이들이 보기 너무 좋아요. 또래 아이인 까이유의 일상 이야기라 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소재의 이야기예요~
블리피
Blippi라는 미국판 뽀뽀뽀 아저씨(요즘 뽀뽀뽀 아저씨 있나요 ㅎㅎㅎ) 영상이에요. 영어 처음 시작할 때 틀어주니 무척 좋아했어요. 단어를 알려주는 교육적 내용이 많아서 맘에 들었던 영상입니다~
그 외 super simple song, hopscotch 등은 영어유치원에서도 많이 활용되고 있어요. 특히 hopscotch는 과학적 지식이 담긴 노래들이 많아서 아이들이 관련 주제를 배울 때 아주 유용하게 사용되었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찬찬히 둘러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애들 숙제시키면서 두서없이 생각나는대로 포스팅을 적었더니 제대로 적었는지 모르겠네요 ^^;; 저희 아이들은 교재와 영상 효과를 많이 본 편이라 몇가지 효과 본 것들을 생각나는 데로 적어보았어요~ 지금도 아이들은 넷플릭스를 영어로만 보여주는데 리스닝과 스피킹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것 같아요.
엄마표 영어를 시작하시거나 진행 중이신 저 같은 많은 엄마들 같이 파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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